전여빈, 브라톱 슈트 vs 시스루 드레스…레드카펫 룩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2021 AAA' 시상식에서 두 가지 룩 선보인 배우 전여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06 01:00  |  조회 11290
/사진제공=2021 AAA
/사진제공=2021 AAA
배우 전여빈이 상반된 분위기의 레드카펫 룩을 선보였다.

지난 2일 전여빈은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1 AAA')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 전여빈은 브라톱 위에 블랙 재킷과 오버핏 팬츠를 입고 시크한 슈트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짧은 단발머리를 이마가 보이도록 넘기고 작은 이어링과 반지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전여빈 /사진=2021 AAA 제공, 전여빈 인스타그램
배우 전여빈 /사진=2021 AAA 제공, 전여빈 인스타그램
시상식에서 AAA 베스트 아티스트상 배우부문을 수상한 전여빈은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장미 모양의 자수가 돋보이는 깊은 브이넥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여기에 전여빈은 슈트 룩과는 달리 골드 이어링과 반지 레이어링으로 사랑스러운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사진=돌체 앤 가바나, 블루마린 공식 홈페이지
/사진=돌체 앤 가바나, 블루마린 공식 홈페이지
전여빈이 착용한 슈트는 '돌체 앤 가바나' 제품이다. 가격은 재킷 440만원, 팬츠 123만원이다. 드레스는 '블루마린' 제품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돌체 앤 가바나 모델은 브라톱이 아닌 레이스 캐미솔을 매치해 멋스러운 란제리 룩을 연출했다. 모델은 길게 늘어지는 펜던트 목걸이와 빅백, 시계를 매치해 비즈니스 룩 분위기를 냈다. 슬림핏 팬츠를 입은 모델은 페이턴트 앵클부츠를 신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스타일링 했다.

블루마린 모델은 장미 자수를 목에 감아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전여빈처럼 짧은 헤어스타일의 모델은 작은 후프링을 매치해 은은한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전여빈은 올해 방송된 드라마 '빈센조'에서 열연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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