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나가버릴 거야"…맨발로 집 나간 이지현 ADHD 아들 '위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2.15 13:46  |  조회 3214
/사진=JTBC '내가 키운다' 선공개 영상 캡처
/사진=JTBC '내가 키운다' 선공개 영상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아들 우경이가 홧김에 집을 나가버려 솔루션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15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이지현과 그의 아들 우경이가 솔루션을 실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에게 솔루션을 받은 이지현은 이를 실천했고, 그 변화는 놀라웠다.

우경이는 참을성 있게 집안 규칙을 정하고 빨래 개기, 변기 청소를 하는가 하면 누나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임하는 시간이 끝나자 자신이 먼저 게임을 그만두기도 했다.

/사진=JTBC '내가 키운다' 선공개 영상 캡처
/사진=JTBC '내가 키운다' 선공개 영상 캡처
그러나 문제는 우경이가 장난감을 사는 문제로 떼를 쓰기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방송에 앞서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엄마 이지현은 장난감을 사러 오늘 마트에 가자는 우경이에게 오늘이 아닌 내일 갈 수 있다고 설명했고, 이에 우경이는 다시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솔루션대로 잘 참아오던 우경이는 울면서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현은 "아이도 인내심의 한계가 있다"며 아들의 분노를 이해하면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단호하게 제지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우경이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계속 화내며 울자 이지현은 결국 설거지를 하다 말고 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급기야 우경이는 "나 이 집 그냥 확 나가버릴 거야" "확 나가버려!" "오늘 안에 마트 안 가면 나 나가버릴 거야 이 집"이라며 엄마 이지현을 향해 가시 돋친 말들을 쏟아내며 협박하기까지 했다.

우경이의 말에도 이지현이 "우경아, 오늘은 마트에 갈 수 없고 내일 갈 수 있어"라고 타이르자 결국 우경이는 폭발했다. 우경이는 결국 "나 없이 엄마 혼자 살아"라고 외치며 맨발로 집을 뛰쳐나가버렸다.

우경이가 얇은 내복만 입은 채 맨발로 뛰쳐나가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져 모두가 깜짝 놀랐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스튜디오에 함께 한 노 박사는 이지현과 아들 우경이의 모습을 보며 "우경이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다 반대로 이야기하는 것 같다"며 이지현에게 공감을 하면서도 아이의 돌발 행동에 대한 조언을 더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지현은 "우경이가 사회에서 타인과 잘 생활할 수만 있다면 엄마로서 못 할 게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과연 아들 우경이의 돌발 행동으로 위기를 맞은 이지현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은 15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내가 키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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