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세상에 하나뿐인 청혼 반지…제작 뒷이야기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05 17:50  |  조회 95289
약혼 소식을 알린 가수 현아 던 커플/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약혼 소식을 알린 가수 현아 던 커플/사진=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와 던이 약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던이 준비한 프러포즈 반지의 제작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현아와 던의 반지를 제작한 주얼리 업체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지 제작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업체 측은 "최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알록달록 커플을 위해 똑 닮은 프로포즈 반지를 만들 기회가 있었다"며 현아 던 커플을 위한 반지를 제작했음을 밝혔다.

/사진=주얼리 업체 델리젬스 인스타그램
/사진=주얼리 업체 델리젬스 인스타그램
이어 "던이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은 만큼 현아를 위해 유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며 현아 던 커플의 반지는 커스텀 제작이라 주문을 받고 있지 않다고 알렸다.

업체 측은 "던이 직접 오팔과 다이아몬드를 고른 정성이 가득한 반지"라며 "백금 반지에 오팔과 7가지의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세팅돼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랑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시간과 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현아가 가장 좋아하는 보석이 '오팔'이라고 밝히며 "너무 예쁜 커플을 위해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현아, 던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던 인스타그램
앞서 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 ME♥"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던과 현아가 반지를 낀 손을 포개며 애정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연히 Yes지"라는 글과 함께 같은 영상을 올렸다.

현아는 던과 2016년 5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현아는 지난해 9월 던과 함께 'PING PONG'으로 활동했으며, 지난달 23일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2부 무대에 올라 진한 입맞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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