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모니카의 고백..."시술 후 얼굴 망가져…미친 짓"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21 22:00  |  조회 85553
미국 배우 코트니 콕스/사진=코트니 콕스 인스타그램
미국 배우 코트니 콕스/사진=코트니 콕스 인스타그램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로 잘 알려진 배우 코트니 콕스가 다시는 미용 시술을 받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트니 콕스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늙어보이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주사 시술 등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노화 받아들이지 못해 시술 받아…이후 '미친 짓'이라 생각"


코트니 콕스는 점점 늙어가는 얼굴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러 가지 주사 시술과 치료법 등으로 해결해보려고 했지만 이러한 시술들이 자신의 외모를 반드시 나아지게 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코트니 콕스는 "한 번은 '내가 늙어보여. 내 모습이 변하고 있어'라고 느끼고는 몇 년 간 나는 젊음을 추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미용 시술을 받은 후 얼마나 내가 이상해보이는지 깨닫지 못했다. 지금이라면 얼굴에 절대 하지 않을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고 후회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리고는 '이제 (시술받는 것을) 그만 둬야겠다. 이건 그냥 미친 짓이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코트니 콕스는 더 이상의 미용 시술을 받는 것을 포기했지만 여전히 예뻐 보이고 싶은 강한 압박을 느끼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품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미국 배우 코트니 콕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 캡처/사진=코트니 콕스 인스타그램
지난 8월 미국 배우 코트니 콕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 캡처/사진=코트니 콕스 인스타그램
앞서 코트니 콕스는 201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에 얼굴에 주입했던 필러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젊음에 대한 집착으로 주름을 채우고 볼륨을 더하는 시술을 받았다며, 필러 시술 이후 자신의 본래 얼굴과는 다른 모습이 됐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코트니 콕스가 필러를 제거한 이후에도 해외 누리꾼들은 "부자연스러운 입과 뺨이 당신의 아름다움을 망쳤다", "시술해준 성형외과 의사를 처벌해야 한다. 그는 당신의 표정을 완정히 망쳤다. 당신은 당신처럼 보이지 않는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환갑 앞둔 코트니 콕스 "시간 너무 빨라…하지만 아직 젊다고 느낀다"


곧 60세가 되는 코트니 콕스는 자신의 나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코트니 콕스는 "듣거나 말하는 것조차 너무 힘들다. 정말 믿을 수 없다. 환갑이 되는 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저 믿을 수가 없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가 든 만큼 내가 더 튼튼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나는 내 인생에서 무엇을 더 즐겨야 하는지, 무엇을 더 하려고 해야하는지, 무엇을 내려놔야 하는지 등 많은 것을 배웠다"고 연륜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 젊다고 느낀다. 30대인 친구들이 많은데, 나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코트니 콕스는 1964년 6월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9세다. 코트니 콕스는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모니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5월 말 공개된 '프렌즈: 리유니언'에 출연해 21년 만에 '프렌즈' 멤버들과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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