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욱하는 내게 때려맞는 스타일…착하고 순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17 07:19  |  조회 90114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의 평소 성격을 전했다.

3월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민정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배우 부부의 장점에 대해 "제일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같을 일을 하는 사람이지 않나. 물어볼 수 있는 선배 같은 사람이 있는 거니까 내 입장에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MC 조세호가 이병헌에 대해 "실제로도 멋있냐"고 묻자 이민정은 "멋있는 것도 많이 보고 같이 살면 안 멋있는 것도 많이 본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가 "이병헌은 중저음 목소리와 그 느낌이 남자가 봐도 반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매력적이다. 같이 있을 땐 어떨까 궁금하다"고 재차 물었다.

이에 이민정은 "같이 있을 땐 중저음보다 고음도 많이 나온다"며 남편 이병헌과 자신의 성격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민정은 "확실히 나는 욱하면 욱해버리고 잊어버려서 내 스트레스가 별로 없다. '으아아아! 하고나면 괜찮아진다 이병헌은 때려맞는 스타 일, 참는 스타일이다. 내 말에 맞고 (휘청거리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생각보다 되게 착하고 순하다. 저희 엄마와 아빠가 '민정아, 성질 좀 죽여'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민정의 이야기에 MC 유재석은 "병헌이 형을 한 번 ('유퀴즈'에) 모시면 좋겠다"며 "지금 괜찮으신지 묻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은 "그래도 나는 풀고 나서 잘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쌓인 게 없으니까. 그쪽(이병헌)은 힘들어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8월 12살 연상의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8살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