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괜찮았다" 고백→눈물 쏟은 손담비, 꼭 안아준 ♥이규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5.03 06:31  |  조회 39762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결혼을 앞둔 손담비 이규혁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담비는 이규혁과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지난 1월 25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오는 1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손담비 이규혁 커플은 침대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아직 잠에서 헤어나지 못한 이규혁에게 손담비는 "자기야, 일어나야지"라며 다정하게 말했고, 이내 꼭 껴안고 "굿모닝" 인사를 나누며 달달한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이규혁은 손담비를 업고 거실을 돌아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스케이트장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손담비는 빙판 위를 질주하는 이규혁의 손을 잡고 속도를 즐긴다. 손담비는 "너무 재밌어! 오빠"라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이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손담비는 이규혁에게 진지한 속마음 이야기를 나누다 눈물을 쏟는다.

손담비는 "나는 오빠를 너무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괜찮아 괜찮아' 했던 것들이 안 괜찮았던 것 같아. 그 감정들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규혁은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로 인해 행복하고, 같이 있어서 행복하고. 네가 노력 안 해도 돼. 내가 노력하면 되니까"라고 답했다. 손담비는 이규혁의 따뜻한 말에 결국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열하고, 손담비가 눈물을 흘린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손담비 이규혁 커플이 출연하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본 방송은 오는 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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