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공개한 2005년 촬영한 사진./사진=최희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싸이월드 복원되고 처음 들어가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연세대 재학 시절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가장 처음 공개한 사진은 17년 전인 2005년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 속 최희는 파란색 의상을 입은 친구들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최희는 이마를 가리는 일자 앞머리에 머리를 묶은 앳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방송인 최희가 공개한 2008년, 2010년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사진./사진=최희 인스타그램

최희는 2008년 시험을 앞두고 찍은 사진, 2010년 졸업 당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14년 전 최희는 두꺼운 화이트 머리띠를 한 채 파란색 원피스에 카디건을 걸쳤다. 12년 전에는 단아한 단발머리로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최희는 198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7세다.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출신으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 '야구 여신'으로 사랑받았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해 11월 딸을 얻었다.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