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휘두른 골프채에 맞아" 골든차일드 최보민, 얼굴뼈 골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9.29 17:22  |  조회 9310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최보민/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최보민/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골든차일드 최보민이 얼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최보민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보민은 지난 28일 오후 개인 스케줄로 골프 연습 중 타인이 연습 중 휘두른 우드 클럽에 안면을 맞아 곧바로 응급 치료와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보민은 검사 결과 안면 골절로 인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에 따라 현재 수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최보민은 수술 후 일정 기간 재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당분간 치료와 건강 회복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현재 예정된 골든차일드 스케줄 참여가 어렵다"며 "최보민의 활동 재개 일정은 향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치료와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돌인데 얼굴 다쳐서 어떡하냐", "얼굴이 생명인 직업인데 회복 잘하길", "너무 아팠겠다", "골절됐을 정도면 엄청 세게 맞았나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쾌유를 빌었다.

한편 최보민은 200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3세다. 최보민은 10인조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로 2017년 데뷔했다. 골든차일드는 오는 10월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축하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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