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과 'MAMA' 참석…"치유+위로의 힘 응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25 10:31  |  조회 3776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새 신부가 된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MAMA'에 참석한다.

'2022 MAMA AWARDS'(마마 어워즈) 측은 25일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2022 MAMA AWARDS'의 호스트로 박보검, 전소미가 확정된 가운데, 지난달 결혼해 많은 관심을 받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참석을 확정했다.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속한 그룹 포레스텔라도 시상식에 참여한다.

음악 시상식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김연아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사진=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 라인업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스포츠 스타 박세리, 곽윤기, 배우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영화 '베테랑' '국제시장' 등 천만 관객 영화를 견인하고,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활약한 배우 황정민은 2010년, 2018년에 이어 3번째 'MAMA' 참석을 알렸으며, 배우는 물론 연출가로도 활약 중인 정우성 역시 시상자로 출연한다.

이와 함께 서지혜, 배우 김동욱, 박성훈, 여진구, 문가영, 김소현, 우도환, 강한나, 주종혁, 남윤수, 이재욱, 'K-댄스'의 아이콘인 댄서 가비, 아이키, 코미디언 김해준, 이은지, 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 사카구치 켄타로 등도 합류했다.

한편 '2022 MAMA AWARDS'는 앞서 'We are K-POP'이라는 슬로건을 소개하며 역대급 아티스트들의 출연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들을 예고한 바 있다으며,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오는 29일과 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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