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셋 '고딩엄빠' 부부, 병무청 연락 후 '패닉'…대체 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08 15:14  |  조회 3310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고3 때 임신해 20대 초반의 나이에 아들 셋을 낳은 부부가 이별 고민을 털어놓는다.

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9살에 첫 아이를 출산한 후 세 아들의 엄마가 된 이송이(23)와 20세에 아빠가 된 이지섭(24)이 출연해 이별을 준비 중인 현 상황을 털어놓는다.

이날 공개된 이송이 이지섭 부부는 세 아들 육아와 함께 시작한다. 평범한 두 사람의 일상에 MC 박미선은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왜 헤어지려고 하냐"며 의아해했고, '다둥이 선배' 하하 역시 "아이가 셋인데 이혼할 생각은 말자"며 이들의 결정을 만류한다.

그러나 아이들 등원 후 부부간 대화에서 문제점이 드러난다.

두 사람은 "정부의 긴급생계 지원금이 만료되면서 이번 달에만 100만원의 마이너스가 생겼다"며 심각한 가계 적자 상황을 고민했다. 급기야 "앞으로 우리는 무얼 먹고 살아야 하지"라며 막막해한다.

두 사람의 한숨 섞인 대화를 지켜보던 스페셜 게스트 코미디언 김지민은 "아이가 셋이니 고정 지출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안타까워한다.

이들에게는 이보다 더 큰 문제가 있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와 관련해 이송이는 "5개월 뒤에는 (남편과) 떨어져 살지도 모른다"고 털어놓고, 이지섭은 "우리의 이별 사유는 ○○"라고 고백한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선공개 영상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선공개 영상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이지섭은 아내 이송이의 재촉에 병무청에 전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지섭은 생계 감면 신청서 서류를 제출했다고 주장했지만 확인 결과 최종 서류를 내지 않아 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는 방송 촬영 중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라 부부는 충격에 빠졌다.

이에 이송이는 "'어떻게 사람이 확인을 안 하고 여태까지 모를 수가 있나. 나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건가. 나한테 왜 말을 안 하지'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진짜 또라이인 줄 알았다"고 분노했다.

이송이 이지섭 부부의 엎친 데 덮친 격인 여러 시련들이 밝혀지자 출연진은 "진짜 막막하겠다", "제도가 왜 그러지?"라며 탄식을 연발한다. 반전 가득한 부부의 '헤어질 결심' 속사정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송이 이지섭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과 이를 위한 솔루션은 8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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