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마음 치유 근황…누리꾼 댓글들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19 16:46  |  조회 7452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강사 김창옥./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강사 김창옥./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마음 치유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올바른 목적에 이르는 길은 그 어느 구간에서든 바르다.' 바르게 살면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절대 아니라고 말씀해주신 전영애 교수님! 마음을 치유해주신 감사한 분과 김창옥 강사님과 함께 여주 여백서원에 다녀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괴테마을 #여백서원 #전영애교수님 #김창옥 #박수홍 #김다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여백 서원은 전영애 전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2014년 문을 연 곳이다. 한옥채와 정원으로 꾸며진 앞마당과 뒤뜰로 이뤄졌으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엔 일반인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는 경기도 여주의 여백서원을 찾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강사 김창옥과 함께 나란히 서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박수홍이지만 사진 속 아내와 함께한 모습이 한결 편안해 보여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박수홍 님께 전해주세요. 다예님 만난 것으로 보아 복 없는 사람이 아니라고. 어쩜 정말 행운아일지도 모른다고", "저도 김창옥 선생님 팬이에요. 두 분께 많은 위안 주셨을 것 같아요", "마음으로나마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재판 참석으로 순간순간 힘드시겠지만 지치지 말고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박수홍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 모씨와 배우자 이 모씨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방송인 박수홍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 모씨와 배우자 이 모씨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편 박수홍은 2021년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지난 10년간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62억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박수홍은 2021년 6월에는 형사 고소와 별도로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추가 횡령 정황이 발견됐다며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원으로 늘렸다.

박수홍은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1시간여 진행된 증인신문 내내 친형 부부를 '저들' '저 사람들'이라 칭했다가 정정했다. 이따금 '형' '형수'라는 관계성 호칭도 나왔지만 철저히 '피고인' '박진홍 씨'라고 칭했다.

검찰은 형 박 씨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허위 직원 등록을 활용한 급여 송금 수법으로 19억원 등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형 박 씨 내외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수홍은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 씨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박수홍은 형사 고소와 별개로 지난해 6월 형 내외를 상대로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박수홍은 지난해 12월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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