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핼쑥해진 강수지 "생각 많아져" 한숨…무슨 일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20 20:11  |  조회 53951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영상

가수 강수지가 쇼핑몰 사업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Susie의 주말 Talk'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강수지는 부쩍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강수지는 "지난 일주일 동안 정말 바쁘게 지냈다. '사업을 하게 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상상은 했었지만 고객들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새벽에 자다가 눈을 딱 뜨면 다시 잠이 안 온다"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에 그는 "누군가 '아니, 누가 사업을 하라고 했어요?'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쉬는 날을 일부러라도 만들어서 '사업 생각하지 말고, 컨설팅 계획 생각하지 말고 온전히 쉬자. 머리도 비우는 연습을 하자'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야 일상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지는 2001년 전 남편과 결혼해 2003년 딸 비비아나를 품에 안았으나 2006년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강수지는 2018년 방송인 김국진과 재혼했다. 지난해 10월 강수지는 딸의 이름을 딴 쇼핑몰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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