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전화공포증 고백 "엄마도 불편…아무하고도 통화 못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4.04 07:34  |  조회 30534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전화 공포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3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우리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With 유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아이유는 절친한 배우 유인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텔레파시 게임도 진행했다. 아이유가 "아이유와 가장 오래 통화한 시간은?"이라고 묻자 유인나는 "3분"이라고 외쳤다.

아이유는 "저는 통화하는 걸 굉장히 힘들어한다. 그런데 인나 씨는 통화하는 걸 편해 하지 않냐"고 물었고, 유인나는 "아이유 씨는 저랑 다른 수준으로 통화하는 걸 잘 못한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

아이유는 "저는 가만히 앉아서 통화를 잘 못한다"며 전화 공포증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엄마랑 통화를 하더라도 전화가 오면 조금 불편해진다. 유일하게 안 불편한 사람은 매니저 오빠다. 워낙 일 얘기를 할 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심지어 인나 씨와 통화하는 것도 힘들어한다. 사실 아무하고도 통화를 못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제가 만약 인나 씨에게 급한 일이 있어서 전화를 하면 인나 씨가 '왜! 무슨 일이야!'하며 전화를 받는다. 그냥 '어~'라고 받는 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유는 유인나와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수다를 떤 일화도 소개했다. 유인나는 "한동안 초성으로만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서로 다 알아들었다. 너무 신기하다. 그렇게 며칠 대화를 한 적도 있다. 그때 서로에게 놀랐다"며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올해 나이 31세인 아이유와 올해 나이 42세인 유인나는 11살의 나이 차이에도 우정을 이어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꼽힌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