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완치' 알린 휴 잭맨…"'이것' 바르세요" 당부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4.07 13:12  |  조회 4572
호주 출신 배우 휴 잭맨./사진=휴 잭맨 인스타그램
호주 출신 배우 휴 잭맨./사진=휴 잭맨 인스타그램

호주 출신 배우 휴 잭맨(54)이 피부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6일(이하 현지시간) CNN,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휴 잭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휴 잭맨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건강검진을 받은 후 피부암 재발 가능성이 의심돼 두 차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의사가 기저세포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작은 것이 보인다고 했다"며 "2~3일 후 결과가 나온다면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이번 결과로 휴 잭맨은 피부암 완치 판정을 받게 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호주 출신 배우 휴 잭맨./사진=휴 잭맨 인스타그램
호주 출신 배우 휴 잭맨./사진=휴 잭맨 인스타그램

휴 잭맨은 "모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피부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미디어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휴 잭맨은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자외선 차단 지수 높은 차단제를 꼭 바르라고 당부하고 싶다. 아무리 태닝을 하고 싶더라도 선크림은 꼭 발라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휴 잭맨은 '엑스맨' 시리즈 속 상처가 회복되는 재생 능력 '힐링 팩터'를 지닌 울버린 역을 맡은 배우로 잘 알려진 배우다.

그는 2013년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세포암을 진단 받은 뒤 지금까지 6차례가 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기저세포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요 원인은 오랜 기간 자외선 노출이다.

그는 당시 코 끝 피부에 문제가 생기자 아내의 충고로 병원을 찾았다가 기저세포암 판정을 받았다.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 전 수술을 받아 한동안 코 끝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녔으며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코에 붕대를 감고 등장했다.

휴 잭맨은 1996년 6월 13살 연상의 배우 겸 영화제작자인 데보라 리 퍼니스와 결혼해 2000년 5월, 7월에 각각 아들 오스카 맥시밀리안과 딸 에바를 공개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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