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전 여친, 바람 피우다 걸려…의심병 생겨 이별 통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7.25 21:4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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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과거 만났던 여자친구를 떠올리고는 그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눈치로 봤을 때 진짜 이건 100% 바람이었다. 바로 걸렸는데 그냥 이해해줬다. 용서했다"라며 "그런데 의심병이 생기더라. 그 친구가 연락을 안 받으면 혼자 계속 의심을 했다. 내 자신이 점점 소설가가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
이에 이상민은 "지금 방송국에서 만나면 어색하지 않아?"라고 전 여자친구의 정체를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연예인 아니었다"라고 잘라 말하고는 "연예인 만나보셨지만 저는 아니다"라고 이상민에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양세형은 "전 여자친구의 바람 이후로 연애하는 게 두렵냐"라는 질문에 "시간이 지나 다른 좋은 분을 만나니까 치유가 됐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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