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으로 서울 집 구하기…이장군 부부, 현실 깨닫고 '시무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8.26 13:3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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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 영상 캡처 |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부산에 거주하던 이장군 이영희 부부가 서울로 이사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이장군의 늘어난 스케줄로 인해 이사를 결심했다.
이들은 예산 2억원으로 서울에서 집 구하기에 나선다. 먼저 북한산에 둘러싸인 그림 같은 첫 번째 집을 살펴본다. 모든 게 마음에 드는 완벽한 컨디션의 다가구 주택이지만 5억원이 넘는 터무니없는 집값에 두 사람은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다.
두 번째 집으로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한다는 아파트 단지를 둘러본다. 현실에 맞는 매물이지만 신혼의 단꿈을 담기에는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에 두 사람은 급격히 말수가 줄어든다.
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와중에도 '클럽 러버' 이영희는 클럽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일명 '클세권'을 포기 못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군과 이영희는 현실을 깨닫고 서울을 벗어나 인천 청라로 간다. 이번 집은 주인도 들어오기 전의 새 아파트.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마음에 쏙 드는 신축 아파트에 드디어 안색이 환해진다고. 이들 부부가 과연 어떤 집을 찾았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장군 이영희 부부의 집 구하기 에피소드는 26일 밤 9시2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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