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신부' 안혜경, 아찔한 웨딩드레스 자태…"쑥스럽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18 13:25  |  조회 4675
/사진=방송인 안혜경 인스타그램
/사진=방송인 안혜경 인스타그램
방송인 안혜경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18일 안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6, 벌써 시간이 이렇게. 아직은 실감 나지 않는, 조금은 쑥스럽지만 웨딩사진 살며시 올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혜경은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안혜경은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 차림에 업스타일 헤어를 연출했다. 그는 잔머리에 웨이브를 만들어 사랑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안혜경은 풍성한 웨이브 헤어에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헤어밴드를 착용했다. 안혜경은 넓은 챙 모자를 쓰고 클래식한 웨딩드레스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방송인 안혜경 인스타그램
/사진=방송인 안혜경 인스타그램
안혜경은 오는 24일 1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일 안혜경은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채워주는 마음이 참 예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 출신인 안혜경은 2006년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 출연을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했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 KBS1 '바람 불어 좋은 날', KBS2 '천하무적 이평강' '학교 2013', SBS '떴다! 패밀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MC로서의 실력도 인증받은 안혜경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KBS1 '아마도 마지막 존재'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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