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파격 '상의 탈의' 화보…"사람들이 좋아하는 거 하고 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1.16 15:0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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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매거진 |
16일 엘르 매거진은 12월호 커버를 장식한 이효리의 화보 여러 장을 선보였다.
화보 속 이효리는 체크무늬 타이즈 차림으로 바닥에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올백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이효리는 가방으로 가슴을 가리고 상의로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모습을 연출해 아찔함을 자아냈다.
또 다른 컷에서 이효리는 이너웨어 없이 깊게 파인 코트를 입고 가슴선을 드러내거나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바닥에 누워 도발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엘르 매거진 |
이효리는 최근 6년 만에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조금씩 무대에 대한 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면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막상 어떤 모습을 좋아해 줄지 고민해보니 답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랑받던 모습을 지키며 변화해 나가는 건 꽤 어려운 일이지만, 뭐든 해 봐야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효리는 "나라는 사람 자체가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건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자신감이 있다. 앞으로도 즐겁게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엘르 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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