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권 포기" 상철 VS "사랑해" 영호…17기 현숙, 누구 고를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1.23 07:41  |  조회 2743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화면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화면
'나는 솔로' 17기 현숙, 상철, 영호의 삼각관계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7기 출연진들이 '슈퍼 데이트권'을 둘러싼 치열한 눈치 게임을 펼쳤다.

미션 결과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 2개, 순자가 1개를 획득했다.

그때 영호는 현숙에게 "슈퍼데이트권을 따고 싶었지만 어렵다. 저는 못 땄지만, 염치없지만 데이트할 기회를 갖고 싶어서 저한테 좀 써주시면 어떨까"라며 어필했다. 알고 보니 마지막 슈퍼데이트권이 걸린 사과껍질 가장 길게 깎기 미션에서 현숙이 1등을 했던 것.

상철은 슈퍼데이트권 사용 여부에 대해 "현숙님이랑 대화하고 오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숙님도 저한테 쓰실 기회가 왔다. 그 기회를 저한테 주실 수 있는 분인지 궁금하다"면서 "현숙님이 영호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쓴다면 2개를 안 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상철에게 영호와 나눈 대화를 전하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이에 상철은 "나도 진심이었고, 영호님도 진심이었다. 그 순간 움직이는 진심한테 먼저 써도 상관없는 거 아닌가. 나는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숙소로 돌아온 현숙에게 옥순은 "아까 상철님과 랜덤 데이트 때 '안정적이지 않냐. 부럽다'고 했더니 '불안하다. 자기 말고 한 분 더 계셔서 불안하다'고 하시더라"고 말을 전했다.

결국 현숙은 영호와의 데이트를 결심했다. 현숙은 "영호님 얘기할 때 진심이 느껴졌다. 한 번은 더 봐야 하지 않나"라면서 "알아가고 싶다거나 아니면 확실히 아니거나 그런 생각들을 확실히 해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화면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화면
상철은 현숙에게 슈퍼데이트권 2개에 관해 이야기했다. 상철은 "나는 사실 2개 다 안 쓰고 싶다"라며 슈퍼 데이트권 무효 선언이라는 승부수를 내밀었다. 상철은 "슈퍼 데이트권을 통해서 현숙님 마음을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근데 이번 데이트권 말고 다음에 현숙님이 날 위해서 선택해달라"라고 말했다.

상철의 돌발 발언에 당황한 현숙은 "내가 사과를 깎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운해"를 연발하는 현숙에게 상철은 바로 "커피라도 마시자. 나 아직 제작진에게 데이트권 안 쓰겠다고 아직 이야기 안 했다"라며 위로했다.

상철은 '왜 안 하려고 생각했냐'고 하자, "내가 생각이 짧았다. 그건 내가 잘못했다. 사과하겠다"며 해명했다. 현숙은 "다시 말씀드려라. 맛있는 거 먹으러 갈 거라고"라고 했고, 상철은 "소고기 맛있는 곳으로라고 하겠다"라며 데이트를 약속했다.

인터뷰에서 현숙은 "'나는 내일 이분과 데이트를 못 하게 됐구나. 왜 상황이 꼬였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닌데' 조금 울컥했다"라며 "'내가 이분과 하루를 같이 보내고 싶었구나'라는 걸 깨달은 시간"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됐음을 전했다.

상철은 "우연찮게 나쁜 놈이 된 것 같다. 불안한 것도 있었지만 내일은 불안함보다는 확신으로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현숙에 대해 영호는 "단기간에 큰마음이 생길 줄은 몰랐다. 꽤 많이, 많이 좋아한다. 사랑한다"며 "미래까지 같이 생각하게 만드는 분이어서 잡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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