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내년 장모 된다…"예비사위 눈여겨봐" 딸 결혼에 '울컥'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1.25 11:37  |  조회 3601
가수 혜은이./사진=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가수 혜은이./사진=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가수 혜은이가 딸의 결혼 소식을 알린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1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박원숙, 안문숙, 안소영과 가수 혜은이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인 명성황후 생가를 찾는다.

이날 자매들은 남다른 규모에 압도당해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생가에 입장한다. 명성황후의 삶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던 자매들은 명성황후와 관련된 자식 이야기에 이어 덩달아 자식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때 혜은이는 내년 3월이면 자신이 장모가 된다며 깜짝 소식을 전한다. 혜은이는 엄마 품을 떠나 가정을 이룰 딸을 생각하며 복잡미묘한 감정에 눈시울을 붉힌다. 그는 또 "예비 사위를 예전부터 딸의 남편감으로 눈여겨봤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배우 이연수./사진=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이연수./사진=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후 자매들은 경기도 여주에 사는 배우 이연수의 가게를 찾는다. 식사를 위해 들른 분식점에서 이연수를 만난 자매들은 반가움을 숨기지 못한다.

가수 김부용의 추천으로 분식점 사장님이 됐다는 이연수는 우연히 기회가 닿아 여주와 사랑에 빠졌다고 밝힌다.

안소영은 그런 이연수가 여전히 싱글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며 이연수와 함께 가게를 운영 중인 매니저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매니저는 "이연수가 못생긴 남자를 좋아하지만 이상형은 배우 주지훈"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1981~1986년) 촬영 당시 동시대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이연수는 진심을 전했던 팬들의 손 편지 이야기를 전한다. 이연수가 우체국 집배원이 자신의 팬레터를 보따리처럼 이고 배달 해줬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이연수는 시간이 지나 팬레터를 보냈던 팬 중 한 명이 IMF 시절 귀인이 돼 줬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연수의 팬레터 이야기에 혜은이 역시 "수많은 팬레터에 답장 아르바이트까지 고용했었다"고 밝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혜은이 딸 결혼 이야기와 이연수의 팬레터 이야기가 공개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26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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