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배인혁 "'열녀박씨' 침대서 키스신, 벗고 난리" 아찔 스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1.28 06:34  |  조회 6164
배우 배인혁, 이세영./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배우 배인혁, 이세영./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배우 이세영, 배인혁이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아찔한 스포일러를 전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키스신 찍고 온 이세영X배인혁 배터지게 먹이는 김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김숙과 '주말사용설명서'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이세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상대 배우 배인혁과 함께 출연했다.

김숙은 이세영을 보고는 "살 빠졌어. 빨리 뭐 좀 먹자"고 제안했고, 이세영은 "언니랑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까 저녁을 먹으려 했다. 계속 먹는 걸 아니까. 언니가 계속 챙겨주지 않냐"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현재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촬영 중인 이세영은 "이제 한 부 딱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이제 이세영표 드라마가 있는 거 같다. 믿고 보는 배우. 난 너의 경력이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난 이 바닥에서 경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연기력이 없으면 경력이 있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인성이 바닥나면 진작에 관둔다. 너는 그걸 다 가진 거다. 그래서 너의 경력이 부러운 것"이라며 이세영을 칭찬했다.

이어 촬영을 마치고 온 배인혁도 합류했다. 김숙은 "촬영 너무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이세영은 "오늘 좀 힘들었다. 안 힘들었냐. 사실 키스신 찍고 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숙은 환호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이에 배인혁은 "평범한 키스신도 아니었다"고 말했고 한술 더 뜬 이세영은 "침대에서 찍었다. 벗고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이때 김숙은 "남자 배우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게 베드신이라더라"라고 했고, 이에 배인혁은 "맞다. 이게 딱 날짜만 정확하게 정해주면 계산을 해서 할 텐데"라고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이세영은 "예를 들면 이런 거다. 데피니션(몸매의 선명도)을 주려고 물을 끊었는데 이걸 아침에 딱 처음에 찍어주면 좋은데 이걸 저녁이나 점심 먹고 찍으면 그때까지 쫄쫄 굶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숙은 "그럼 너무 스트레스받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김숙은 양삼겹, 양갈비를 구워 이세영과 배인혁에 대접했다. 세 사람은 서로 입에 고기를 넣어주며 다정한 '먹방'을 즐겼다. 이세영은 "맛있다"며 손뼉을 쳤고, 배인혁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세영과 배인혁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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