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중형차 한 대 값" 코 재수술 후 첫 방송…모발이식 고백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1.09 14:38  |  조회 7261
배우 고은아./사진=SBS '강심장VS'
배우 고은아./사진=SBS '강심장VS'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에 중형차 한 대 가격이 들었다"며 수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9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신년을 맞아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화끈한 소비의 '플렉스' 측에는 배우 박준금, 코미디언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하고,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짠돌이' 측에는 배우 고은아, 코미디언 김용명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는 코 재수술 소식을 알렸던 고은아가 수술 후 방송에 첫 출연해 눈길을 끈다. 고은아는 "코 재수술 비용으로 중형차 한 대값이 들어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고은아 실물을 본 출연자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다"며 감탄하고, 이에 고은아는 "코가 망가져 없어질 뻔했다"며 수술 전 의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이야기와 수술 과정 비화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고은아는 코 수술 후 방송인 전현무와 유기견 봉사장에서 만났던 일화도 전한다.

고은아는 전현무가 "관심이 없는 건지 둔한 건지 전혀 못 알아보더라"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고은아에게 충격적인 폭로를 해 고은아를 격분하게 한다고.

고은아는 코 재수술뿐만 아니라 이마 모발 이식 수술받았다고 고백하며 "이 탓에 탈모인으로 오해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이때 한차례 모발 이식 경험이 있는 김용명이 자신의 탈모 테스트법을 공개한다. 현장에서 출연자들을 상대로 즉석 테스트를 진행한 김용명은 전현무를 콕 집으며 "5년 뒤면 정수리까지 탈모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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