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이 들었더니 판매량 1000% 뛰었다…'199만원' 가방 연일 완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18 20:24  |  조회 7001
/사진=뉴스1, LF 빠투
/사진=뉴스1, LF 빠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했던 빠투(PATOU)의 검정 숄더백 '르 빠투 백 블랙'이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반원 모양의 르 빠투 백 블랙을 들어 이목을 끌었다.

해당 가방의 판매가는 LF몰 기준 현재 199만원이다. 지난해 3월부터 빠투를 수입·판매하고 있는 LF는 이 사장의 착용 모습이 공개된 직후 르 빠투 백 블랙의 2주간 판매량은 직전 2주에 비해 약 100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로고, 유광, 미니 사이즈 등 유사 상품을 포함하면 판매량은 1600% 늘었다.

빠투는 1914년 프랑스 디자이너 장 빠투가 만든 패션 브랜드다. 코르셋 없는 드레스와 짧은 치마를 디자인하는 등 사회가 제한하는 여성 옷차림의 틀을 깨는 데 앞장서며 패션계 돌풍을 일으켰으나 1987년 운영을 종료했다. 이후 프랑스 명품 그룹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가 2018년 인수해 재탄생시켰다.

온라인상에서도 "이부진 가방 샀다" "가방 든 거 보고 품절될까봐 바로 질렀다" 등의 인증글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미 이부진 사장이 든 사이즈는 품절이더라. 아쉽지만 다른 사이즈여도 샀다"라고 구매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당시에도 프랑스 브랜드 '데스트리'의 75만원대 핸드백을 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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