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과 친분 과시한 그 가수…"뒤에서 인격 비하 공격" 폭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2.06 06:37  |  조회 19940
/사진=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 방송 화면
/사진=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 방송 화면

가수 로이킴이 인격 비하 뒷담화로 손절한 선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에는 로이킴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솔직한 감정 표출을 못 하는 나로부터 도망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화내는 걸 제일 못한다. 좋은 건 표현할 수 있는데 화가 나는 상황이 와도 그걸 말로도 못 하겠고 혼자 집에 가서 샤워하면서 그 상황으로 돌아가 대화도 해보고 한다. 자면서 잠꼬대로 욕을 한다더라. 자주 있는 일"이라고 털어놨다.

MC 김이나는 "그건 위험하다. 맺힌 거다"라며 걱정했다.


/사진=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 방송 화면
/사진=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 방송 화면

이후 로이킴은 화낼 만 한 일임에도 화를 내지 못한 일화를 전했다.

로이킴은 "엄청 친한 건 아니었지만 교류했던 한 선배가 있었다. 너무 멋있다고 하고, 음악도 같이 하자고 하고 제가 하는 음악도 인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선배랑 친한 제 지인이 있었는데, 지인이 저한테 '그 선배 만났다'고 하기에 '괜찮은 분이다'라고 했더니 내 욕을 그렇게 했다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내가 하는 음악은 음악도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더라. 인격 비하로 공격했던 상황이 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김구라는 "호감도에 대해 얘기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인성까지 얘기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 방송 화면
/사진=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 방송 화면

로이킴은 해당 선배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제 안 보게 됐다"며 "음악 하는 동료들과 있는데 한 동료에게 그 선배의 전화가 왔었다. 저랑 같이 있다고 하니까 그분이 바꿔 달라고 하더니 '연락도 안 하고'라면서 엄청 친하게 굴더라"라고 폭로했다.

MC 김이나는 "뒷담화하는 사람들 특징이 친분 과시"라며 "(관계의 밀도보다는) 친분, 이 사람이랑 아는 게 중요하다"며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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