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연예대상 후 모델 전남친 연락 와…재결합? 열어둘 것"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2.06 14:12  |  조회 2264
/사진=SBS '강심장VS' 선공개 영상
/사진=SBS '강심장VS' 선공개 영상

모델 송해나가 SBS 연예대상 이후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송해나의 전 남자친구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SBS '강심장VS' 선공개 영상
/사진=SBS '강심장VS' 선공개 영상

선공개 영상 속 송해나는 지난해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후 전 남자친구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해나는 "제가 '강심장VS' 처음 나왔을 때 전 남자친구 얘기를 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앞서 송해나는 8개월 전 '강심장VS' 출연 당시 모델 출신인 전 남자친구에 대해 "제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보낸 유일한 남자"라며 "바빠지고 축구 좋아지는 동안 다른 시야가 열린 것 같다면서 헤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송해나는 전 남자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며 "얼마 전에 제 생일이어서 '생일 축하한다, 수상한 것도 축하해'라고 와서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선공개 영상
/사진=SBS '강심장VS' 선공개 영상

MC 전현무가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송해나는 "그러진 못할 거 같고"라면서도 선뜻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지금 연락하고 있냐"는 MC 조현아의 질문에도 바로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모두가 환호했고, MC 전현무가 "다시 만나네"라고 하자 송해나는 "다시 만나진 않았다. 만나진 않았고"라면서도 "열어두자. 어차피 솔로인데. 열어두면 좋지 않냐"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들은 송해나 전 남자친구에 대해 "모델이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김씨였죠? 아님 이씨?"라며 정체를 밝히기 위해 애썼다. 특히 MC 조현아는 "모델 활동을 그만두고도 연예계에 계시냐"고 구체적으로 물었고, 송해나는 충격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송해나가 출연하는 '강심장VS'는 6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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