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손녀 포함?…더블랙레이블 "걸그룹 올 상반기 데뷔 목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2.06 17: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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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엘라 그로스, 안무가 베일리석 등이 포함됐다는 테디 걸그룹 연습생 유출 사진. 노란색 동그라미 표시된 인물이 신세계 이명희 회장 외손녀 문서윤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6일 더블랙레이블 측은 "더블랙레이블에서 제작하는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라고 짧은 입장을 내놨다.
앞서 더쿠 클리앙 에펨코리아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디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져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들의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로 일찌감치 얼굴을 알린 엘라 그로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에스파의 '새비지' '도깨비불', 샤이니의 '돈 콜미', 태양 등의 안무에 참여한 한국계 미국인 안무가 베일리 석의 모습도 보인다.
특히 사진에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여동생의 딸이기도 한 문서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서윤은 블랙핑크, 전소미, 투애니원 씨엘 등과 각별한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지드래곤과 함께 콘서트에 참석한 영상을 올려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재벌 손녀가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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