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7억' 벌던 일본 동요 천재 노노카, 소속사 파산 근황…어디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19 19:35  |  조회 2718
2020년 11월 일본 동요대회에 참가한 노노카 양의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2020년 11월 일본 동요대회에 참가한 노노카 양의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동요 천재'라고 불리며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무라카타 노노카(5)가 최근 몸담고 있던 소속사의 파산으로 급하게 이적을 결정했다.

지난 18일 현지 매체 주간여성 프라임은 동요대회 영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무라카타 노노카가 소속사 엔프로의 파산 이후 광고 회사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노노카는 엔프로를 소속사로 두고 앨범 발매 및 영화 출연 등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엔프로가 파산하면서 노노카는 사무라이 파트너스 주식회사라는 곳으로 이적했다.

사무라이 파트너스 주식회사는 연예 기획사가 아닌 유튜버를 기용해 이벤트나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광고 회사로 알려졌다.

/사진=노노카 인스타그램
/사진=노노카 인스타그램
2018년생인 노노카는 두 살인 2020년 11월 동요대회에 참가해 최연소 데뷔로 기네스에 올랐다.

특히 노노카는 2021년 유튜브 통계 사이트 소셜 블레이드를 통해 연간 수익이 63만3300달러(당시 6억97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노노카는 현재 49만1000명가량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노노카는 2023년 신년송 영상에 욱일기 이미지를 삽입해 논란이 됐다. 이후 노노카 측은 욱일기 장면을 삭제했으나 별도의 사과나 해명하지 않아 국내 팬을 다수 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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