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요부위 사진 많이 받아" 소유, 지하철 성추행 피해까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5.13 20:58  |  조회 8386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와 배우 다솜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이 영상에서 소유는 "남자 연예인들도 진짜 많이 받으실 텐데 자기 중요부위 사진을 보내시는 분들이 진짜 많다"며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신동엽이 "그런 사진을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보낸다는 거냐"고 묻자 소유는 "손으로 잡고 있는 걸 보낸다든지, 거기만 찍어서 보낸다든지 되게 많이 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 아니냐"며 탄식했고, 소유는 "'난 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식으로 진짜 많이 보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사람이 열받게 답장하면 안 되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또한 소유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하철에서 이것도 당했다. 엉덩이"라며 "퇴근 시간에는 양옆, 앞, 뒤 다 막혀있지 않나. 사람들이 많으니까 벽을 짚고 버티고 있는데 누가 내 엉덩이를 이렇게 만지더라"라고 성추행 피해 당시를 재현했다.

이어 "그 다음 'OOO역에 도착했습니다' 하고 문이 열리는데 확 잡고 도망가기에 제가 '이 XX놈아!' 하고 쫓아갔다. 그런데 못 잡았다"고 말했다.

소유는 "'왜 만지세요'라고 하면 '뭔 소리야. 이 여자가 미쳤나'라고 하지 않나. 그래서 그 다음부터 (몸을) 대는 게 느껴지면 팔꿈치로 민다. 이 행동을 계속 하면 누군가는 봐준다. 그럼 제 편을 들어준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자신만의 대처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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