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드러낸 사격 김예지…루이비통→MLB 화보서 '과감한 포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9.13 15:16  |  조회 6186
사격선수 김예지 /사진제공=MLB
사격선수 김예지 /사진제공=MLB
2024 파리올림픽 사격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임실군청) 선수가 루이비통에 이어 MLB 화보까지 장식했다.

13일 F&F(에프앤에프)에서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MLB 측은 보그 매거진과 함께 한 김예지 선수의 화보를 선보였다.

낮과 밤(DAY & NIGHT) 두 가지 무드로 구성된 이번 화보에서 김예지는 힙한 일상 패션을 선보였다. 경기에서도 착용할 만큼 모자를 좋아하는 김예지는 이번 화보에서 MLB의 빈티지 볼캡을 쓰고 포즈를 취했다.

사격선수 김예지 /사진제공=MLB
사격선수 김예지 /사진제공=MLB
NIGHT 무드 화보에서는 사격 여제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고프코어 패션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극찬한 카리스마 넘치는 사격 여제의 캐릭터를 패션 누아르 필름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예지는 지난 7월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퍼졌다. 해당 영상을 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라고 적어 화제가 됐다.

김예지의 반전 매력이 담긴 모습은 보그 인스타그램 및 MLB 공식 온라인몰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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