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눈물의 여왕'서 휘감았던 '그 브랜드' 앰버서더 됐다

불가리, 주얼리·워치·퍼퓸 하우스 앰버서더로 배우 김지원 선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9.23 13:53  |  조회 4835
/사진=tvN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배우 김지원이 불가리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23일 140주년을 맞이한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가 배우 김지원을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불가리는 김지원의 다채로운 매력과 트렌디한 스타일, 그리고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에 김지원을 불가리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불가리의 주얼리와 시계뿐 아니라 퍼퓸(향수)까지 대표하는 한국 최초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배우 김지원 /사진=불가리
배우 김지원 /사진=불가리
김지원은 "불가리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로서 그 웅장한 역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계속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변화하며 재탄생하는 불가리와 함께할 새로운 여정이 기대된다"라고 앰버서더 발탁 소감을 밝혔다.

불가리와 김지원의 인연은 올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 중 재벌 3세 백화점 사장 역할을 맡은 김지원은 슈트와 드레스에 불가리의 주얼리를 매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지원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2024 아시아 팬 미팅 투어 'BE MY ONE'(비 마이 원)을 마무리했다. 그는 서울,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마카오, 방콕, 자카르타 등 8개 도시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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