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아이디어, 2017 S/S 뉴욕 컬렉션 진행…뜨거운 찬사

최범석 디자이너, 15번째 2017 S/S 뉴욕 컬렉션 개최…국내 디자이너 중 최다 기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07.19 16:01  |  조회 6750
배우 켈란 루츠, 디자이너 최범석 (왼쪽부터)/사진제공=제너럴 아이디어
배우 켈란 루츠, 디자이너 최범석 (왼쪽부터)/사진제공=제너럴 아이디어
최범석 디자이너의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가 2017년 S/S(봄·여름) 시즌 컬렉션으로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제너럴 아이디어는 지난 14일(뉴욕현지시각) 미국 뉴욕 스카이라이트 클락슨 스퀘어((Skylight Clarkson Square)에서 2017년 S/S 컬렉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제너럴 아이디어
/사진제공=제너럴 아이디어
이번에 공개된 제너럴 아이디어의 2017 S/S 컬렉션은 'Pale Blue Dot'(창백하고 푸른 점-지구)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컬렉션의 메인 컬러는 블랙, 화이트, 베이지였다. 여기에 네이비와 실버 등 다양한 컬러를 서브 컬러로 활용해 의상 속에 위트 있게 녹였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미지의 우주를 향한 정복이 아닌 우주와 인류가 공존하는 삶을 담았다"며 "우주와 지구의 공존, 그리고 패션으로 바라본 '공존'의 의미를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매 시즌 새로운 감각의 컬렉션을 선보여 온 제너럴 아이디어는 이번 2017 S/S 시즌 역시 바이어, 해외 패션 피플을 매료시켰다. 특히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 '시럽'의 주인공인 배우 켈란 루츠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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