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걸음센서 탑재 '스마트 워킹화' 2종 출시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08.30 10:39  |  조회 1943
/사진제공=LS네트웍스
/사진제공=LS네트웍스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자체 개발한 걸음센서를 장착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화'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발의 걸음센서는 걸을 때 착용자의 발 각도, 균형, 보폭, 속도 등을 측정해준다. 측정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걸음센서를 신발 바닥에 삽입한 후 스마트폰에 'W Balance' 앱을 설치하고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발 구르기를 통해 제품을 등록하면 된다. 걸음센서는 별도 구매 품목이며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스마트 워킹화는 △스마트 워크(롯데백화점 전용 제품) △플래시(일반 매장 판매용)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스마트 워크'는 발의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주는 에어튜브, 아치를 지지해 충격을 최소화하는 임팩트존 인솔(깔창), 미끄럼 방지 고무를 적용했다. 오렌지, 네이비, 퍼플 등 3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플래시는 메시 원단을 적용해 통기성이 우수하다. 가볍고 복원력이 향상된 소재를 사용해 쿠션감도 뛰어나다. 블랙, 네이비, 피치,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0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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