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립스틱' 출시 2주만에 전국 품절…"말린 장미색 인기"

랑콤 NEW 압솔뤼 루즈 264번 컬러 완판, 290번, 06번 등 유사 색상 덩달아 인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10.13 09:21  |  조회 5694
/사진제공=랑콤, 인스타일
/사진제공=랑콤, 인스타일
'전혜빈 립스틱'이 전국 품절을 기록했다.

13일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지난 9월 출시된 'NEW 압솔뤼 루즈' 264번 컬러가 출시 약 2주 만에 품절됐다고 밝혔다.

NEW 압솔뤼 루즈는 3가지 타입의 텍스처와 37종의 색상으로 이뤄진 립스틱이다. 이중 올가을 인기 컬러인 말린 장미 계열의 색상으로 구성된 100일 마른 장미 시리즈는 피부 톤에 어울리는 다양한 마른 장미 색상인 크림 타입의 06번과 354번, 쉬어 타입의 264번, 매트 타입의 290번 컬러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배우 전혜빈이 뷰티 화보 및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촬영할 때 사용한 립스틱이 NEW 압솔뤼 루즈의 264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품절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해당 컬러는 랑콤 매장 혹은 인터넷 종합 쇼핑몰에서 예약 후 오는 18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 랑콤 측은 품절사태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같은 100일 마른 장미 시리즈의 290번, 06번 등도 덩달아 인기라고 전했다.

랑콤 브랜드 관계자는 "올 가을 마른 장미 컬러의 립스틱이 인기를 끌면서 차분한 핑크 톤 립스틱이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마른 장미 컬러는 피부 톤에 따라 어울리는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마른 장미 컬러로 구성된 100일 마른 장미 시리즈의 경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