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노나곤', 신세계 강남에 팝업스토어 오픈

올해 국내 2~3차례 팝업스토어 추가 오픈…국내·외 유통채널과 손잡고 글로벌 진출 박차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0.14 11:02  |  조회 3332
노나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노나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노나곤'(NONAGON)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26일까지 삼성물산 패션 편집숍 '비이커'와 함께 진행하며 노나곤의 2016 가을·겨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아이돌그룹 '아이콘'과 진행한 협업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브랜드 론칭 2주년을 맞은 노나곤은 다양한 협업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그룹 빅뱅과 디자이너 미치코 코시노, SPA(제조·유통 일괄)브랜드 '에잇세컨즈', 영국 마스크 브랜드 '프레카', 슈즈 브랜드 '오르페' 등 복종을 넘나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신세계백화점 팝업 스토어 외에도 국내외 유통업체와 손잡고 팝업 스토어를 열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의 한큐 백화점과 팝업스토어를 진행했고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노나곤은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팝업스토어를 2~3차례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인 글로벌 유통업체와 함께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LA 등 주요 패션 도시로 확장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노나곤은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네추럴나인'이 전개하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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