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년만에 서울 내 대형 매장 오픈

28일 서울·경기 및 제주 지역에 신규 매장 3개 오픈, 매장 단독 프로모션 진행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10.26 10:57  |  조회 4407
/사진제공=유니클로
/사진제공=유니클로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서울과 경기도 광주, 제주 지역에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오는 28일 △유니클로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유니클로 경기 광주점 △유니클로 제주 이도점 등 3개 매장을 열고 매장 단독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지난 2014년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오픈 이후 서울에서 2년 만에 개장하는 대형 매장이다.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에 위치한 종합 쇼핑몰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내에 입점한다.

'경기 광주점'과 '제주 이도점'은 로드사이드형 매장으로 단독 주차 공간도 갖췄다. '경기 광주점'은 광주시 내 처음으로 오픈하는 유니클로 매장이며 '제주 이도점'은 제주도 내 두 번째 오픈하는 유니클로 매장이다.

오픈을 앞둔 3개 매장 모두 남성·여성용 상품과 키즈 및 베이비 라인까지 전 상품 라인업을 갖춰 가족 단위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정식 오픈에 앞서 오는 27일 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매장별로 지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당첨된 1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리 매장을 둘러보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유니클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제주 이도점'에서는 지역 내 보육원 아동 20명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옷을 고르고 구매할 수 있는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도 진행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세 매장 모두 오픈 기념 단독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성인용 초경량 패딩 '울트라 라이트 다운 재킷'과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컴팩트 재킷'과 여성용 기능성 이너웨어 '와이어리스 브라'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이 매장에서만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