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신기 전에…女스타들의 '종아리 라인' 관리법

김정민·최여진·보라의 셀프 관리법은? "탄력밴드 운동·로우 스쿼트…꾸준한 스트레칭"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11.10 09:01  |  조회 6924
/사진=메종 마르지엘라 2016 F/W 컬렉션
/사진=메종 마르지엘라 2016 F/W 컬렉션
따뜻하고 멋스러운 부츠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했다. 맘에 드는 부츠를 발견하고 신어보았지만 이게 웬걸, 다리가 들어가지 않는다. 이러한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종아리 라인을 관리하자. 예쁜 각선미를 뽐내는 여자 연예인들의 종아리 관리 비법을 알아봤다.

◇김정민의 '부은 종아리' 관리법…탄력밴드 이용해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프로그램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프로그램 캡처
방송인 김정민은 부은 종아리를 관리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먼저 종아리에 오일이나 보디 크림을 듬뿍 바른다. 몸 전체의 체중을 활용해 다리 전체를 마시지한다.

이후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탄력밴드를 한쪽 발바닥에 걸고, 밴드를 건 다리를 90도 각도로 들어올린다. 들어 올린 다리를 천천히 좌측, 우측으로 번갈아 내린다. 이때 다리 각도는 9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최여진의 '걸그룹 각선미' 운동법…로우 스쿼트

/사진=온스타일 '더바디쇼' 방송 프로그램 캡처
/사진=온스타일 '더바디쇼' 방송 프로그램 캡처
배우 최여진은 매끈한 각선미를 위한 운동법으로 '로우 스쿼트'를 추천했다. 로우 스쿼트는 종아리 근육을 전체적으로 단련시켜 종아리 알을 줄일 수 있는 운동이다.

먼저 다리를 11자로 놓고 그대로 상체를 구부려 스트레칭한다. 이어 손을 앞으로 뻗으면서 무릎을 살짝 구부려 의자 자세를 취한다. 이때 허리가 뒤로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은 하늘을 향하게 뻗어도 좋고, 가슴 앞에서 합장해도 된다.

뒤꿈치를 바짝 들어주고 그대로 중심을 잡은 채 엉덩이가 뒤꿈치에 닿을 때까지 내려간다. 천천히 무릎을 펴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때 양 무릎을 딱 붙이면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보라의 '예쁜 다리' 만들기…꾸준한 다리 스트레칭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프로그램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프로그램 캡처
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는 다리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방법은 간단하다.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르게 앉은 자세에서 두 다리를 쭉 편다. 두 손으로 한쪽 다리씩 들어 올려 종아리와 허벅지의 근육을 스트레칭한다. 이때 가급적이면 무릎을 편 상태를 유지한다.

이후 두 다리를 쭉 펴고 앉아 상체를 하체 쪽으로 숙인다. 손으로 발끝을 잡은 채 발끝을 지긋이 몸쪽으로 당긴다. 허리는 휘지 않고 최대한 편 상태로 내려갈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한다.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