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와 'WHP 미백 수분 숯 미네랄 마스크'/사진제공=엘앤피코스메틱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중국 오픈마켓 제이디닷컴(JD닷컴)에서 2개월 연속 판매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1위에 오른 제품은 베스트셀러인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다. 충분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건조한 중국 기후 때문에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미백 효과가 우수한 'WHP 미백 수분 숯 미네랄 마스크'도 10월 한 달간 판매 2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메디힐은 지난 8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이 진행한 프로모션에서 마스크팩 부문 1위, 전체 뷰티 부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메디힐 매출 중 70%가 해외 매출이며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한다. 올 상반기에 마스크팩 누적 마스크팩 판매량 7억장을 돌파했다.

메디힐 관계자는 "메디힐은 지난해 11월 중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현지인들을 위한 서비스와 마케팅에 주력해왔다"며 "현재 120종의 마스크팩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히트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