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빈폴아웃도어, '슈퍼 박스' 백팩 시리즈 출시

초중고 및 대학생 신체 특성 고려한 디자인 적용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1.12 10:20  |  조회 4298
빈폴아웃도어 '슈퍼 박스' 백팩 시리즈/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아웃도어 '슈퍼 박스' 백팩 시리즈/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가 신학기 백팩 '슈퍼 박스'(Super Box)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슈퍼 박스' 백팩을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을 겨냥한 시리즈 상품으로 확대 출시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미니(Mini)와 타이니(Tiny), 중학생용 라운드(Round)와 슬림(Slim),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프리미엄과 일반형 백팩으로 구성됐다. 연령별 키와 등 평균 길이를 바탕으로 체계화된 사이즈를 구축하고 타깃 고객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리미엄과 일반형 백팩은 사각 형태로 멜란지 색상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했다. 단정한 의상은 물론 자유분방한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린다. 뒤쪽 하단에 방수용 시크릿 포켓 만들었고 프리미엄 백팩 오른쪽 하단에는 카드 홀더를 더했다.

라운드와 슬림 백팩은 자세가 중요한 중학생들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구조가 특징이다. 어깨끈 각도를 조정하고 가방 내부 무게와 상관없이 최대한 등쪽에 밀착되도록 디자인했다.

공기층이 두터운 에어 메시(Mesh)를 등판 및 어깨 멜빵에 적용, 쿠션감과 통기성을 높였다.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다. 슬림 백팩은 크기는 물론 무게도 1Kg 아래로 줄였다.

미니와 타이니는 백팩 길이를 37cm로 줄이고 폭과 무게를 줄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어깨끈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에어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이 좋다. 특히 어깨끈에 호루라기를 부착해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허재영 빈폴아웃도어 부장은 "지난해 '슈퍼 박스' 백팩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상품군을 대폭 확대했다"며 "연령·성별에 따라 체계화된 사이즈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니즈를 접목해 출시한 만큼 또 한번 완판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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