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BC마트

ABC마트의 아메리칸 스니커즈 브랜드 '스페리'(SPERRY)가 새롭게 진화한 보트슈즈 '세븐시즈'(7SEAS)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7SEAS'는 스페리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익스트림 요트 스포츠 '아메리카 컵'(America’s Cup) 선수들과 함께 개발했다. 미끄러짐 방지는 물론 빠른 건조와 뛰어난 착용감 등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하이드라 X(Hydra X) 기술을 접목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물기를 빠르게 건조한다. 통풍과 배수가 가능한 옴니벤트(Omnivent) 아웃솔은 땅과 바다 어느 환경에서도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밑바닥에는 탁월한 마찰력의 레이저-컷 웨이브 시핑(Razor‐Cut Wave Siping) 기술을 사용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발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360 레이싱 시스템(360 Lacing System)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는 쿠션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블랙의 5가지로 선보인다.

스페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7SEAS는 그동안 사랑 받았던 스페리 보트슈즈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기능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제품"이라며 "편안한 착용감에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디자인까지 갖춰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리는 1935년 탐험가이자 발명가인 폴 스페리에 의해 탄생한 아메리칸 오리지널 스타일 슈즈브랜드다. 세계 최초로 갑판 위에서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는 논-슬립 솔을 개발했으며, 대표 보트슈즈 브랜드로서 다양한 스니커즈 제품군을 꾸준히 발매하며 마니아층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ABC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