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구멍 '뻥'…전소니, 파격 컷아웃 패션 "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일 몇대몇] 전소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3.31 00:00  |  조회 5479
배우 전소니가 파격적인 컷아웃 드레스를 소화했다./사진=뉴스1, 끌로에(Chloe)
배우 전소니가 파격적인 컷아웃 드레스를 소화했다./사진=뉴스1, 끌로에(Chloe)

배우 전소니가 과감한 컷아웃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전소니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전소니가 지난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파격적인 컷아웃 드레스를 소화했다./사진=뉴스1
배우 전소니가 지난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파격적인 컷아웃 드레스를 소화했다./사진=뉴스1

이날 전소니는 어깨와 옆구리 부분이 절개된 컷아웃 니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곧게 뻗은 쇄골과 군살 하나 없는 옆태가 드러나는 롱 드레스를 택한 전소니는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발등을 가릴 정도로 길게 늘어지는 맥시 드레스에 매끈한 페이턴트 소재의 펌프스 힐을 매치해 세련된 올블랙 룩을 완성했다.

배우 전소니가 지난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파격적인 컷아웃 드레스를 소화했다./사진=뉴스1
배우 전소니가 지난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서 파격적인 컷아웃 드레스를 소화했다./사진=뉴스1

전소니는 일자 앞머리를 내리고 긴 생머리를 귀 뒤로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눈 앞머리를 강조한 하이라이트, 은은하게 번지는 듯한 누드톤 치크 메이크업으로 우아하고 차분한 매력을 뽐냈다.

양손에는 반짝이는 반지를 착용해 아기자기한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끌로에(Chloe)
/사진=끌로에(Chloe)

이날 전소니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끌로에'(Chloe) 제품이다.

허리와 어깨 부분이 과감하게 절개된 컷아웃 디테일과 홀터넥 형태의 네크라인에 반소매 카디건을 걸친 듯한 날개 디자인이 특징인 맥시 드레스로, 가격은 390만원이다.

전소니는 펌프스 힐과 아기자기한 반지로 세련된 룩을 완성한 반면 룩북 모델은 과감한 컷아웃 드레스에 굵은 금빛 뱅글과 금빛 굽 장식이 돋보이는 스트랩 샌들 힐을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소니는 발등을 가려 우아한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모델은 발끝이 살짝 드러나도록 짧게 입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생수: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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