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음악사업본부, B2M 엔터테인먼트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가 홀로서기에 나선다.

이해리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솔로 데뷔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솔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해리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프로젝터를 이용해 오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미지를 연출해 신비로운 느낌을 배가했다. 특히 이해리는 한층 성숙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이해리는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줄 외형적, 음악적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해리는 오는 12일 신곡 '패턴'(PATTERN)을 선 공개한다. 19일에는 첫 솔로 미니앨범 'h'를 발표하고 음악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이해리의 솔로 앨범 '에이치'(h)는 '블랙 에이치'(BLACK h)와 '화이트 에이치'(WHITE h)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담아냈으며, 선 공개곡 'PATTERN'은 'BLACK h' 콘셉트로 이해리의 색다른 변화를 상징한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52대 가왕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의 정체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해리는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2연속 가왕의 자리를 지켜 솔로 데뷔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