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새 '인문학' 예능…유시민X유희열 뭉친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5.02 11:45  |  조회 7909
/사진= 머니투데이 DB,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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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새 예능프로그램을 꾸린다. 나 PD의 새 예능엔 유시민 작가와 가수 유희열이 출연해 신선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일 CJ E&M 관계자는 스타뉴스를 통해 "나영석 PD가 '윤식당' 후속으로 유시민 유희열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촬영과 방송일정은 미정이며 유시민, 유희열 외 추가 멤버는 섭외 중이다.


프로그램 이름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으로 정해질 계획이다.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과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 등에 출연해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입담을 뽐내 사랑받고있다.

유희열은 JTBC '말하는대로'와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등을 통해 예능감과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만능 엔터테이너다. 특히 유희열은 지난 2014년 '꽃보다 청춘'으로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올 상반기에만 tvN '신서유기3' '신혼일기' '윤식당'을 연달아 연출한 나영석PD가 선보이는 새 프로그램 역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PD의 새 예능은 5월 중 첫 촬영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저녁 9시20분 '윤식당'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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