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새 메이크업 브랜드 '클래시걸' 론칭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선영 원장과 협업, 신제품 '모든 터치 쿠션' 출시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5.11 10:21  |  조회 2944
클래시걸 '모던 터치 쿠션'/사진제공=한국화장품
클래시걸 '모던 터치 쿠션'/사진제공=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래시걸'(CLASSYGIRL)을 신규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래시걸'은 국내 아나운서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선영 원장과 함께 협력해 만든 브랜드다. 트렌디하면서도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제품 '모던 터치 쿠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많은 여성들이 작고 어려 보이는 얼굴을 원하지만 전문가가 한듯 자연스럽게 컨투어링(음영 표현을 통해 얼굴 윤곽을 살리는 화장법)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얼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권선영 원장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아 몇 번의 터치로도 쉽게 입체적인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

'모던 터치 쿠션'은 베이스 쿠션을 비롯해 셰딩, 하이라이터, 블러셔 모두 쿠션 타입의 동일 제형으로 선보였다. 톡톡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전 단계에 사용한 제품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밀리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제품에 공통적으로 함유된 벨기에 스파워터, 세라마이드, 실버 바인, 라즈베리, 클라우드 베리 성분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부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모던 터치 쿠션'의 또 다른 특징은 특허 받은 '모찌 쿠션'을 적용했다는 것. 스펀지 전체에 내용물이 묻어 있는 일반 쿠션 스펀지와 달리 내용물이 스펀지 가운데 담겨 있다가 누를 때마다 소량씩 펌핑돼 수분이 쉽게 증발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내용물이 공기에 닿지 않아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된다.

한국화장품은 화장품 브랜드숍 '더샘'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새 브랜드 '클래시걸' 사업도 키운다는 포부다. 회사 측은 "클래시걸 '모던 더치 쿠션' 출시를 시작으로 전문적이고 여성의 우아함을 살려줄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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