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 미야케, '로디세이 퓨어 오드트왈렛' 출시
순수한 '물'에서 영감 받은 세련되고 섬세한 꽃 향기, 물방울∙이슬을 형상화한 글라스 보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6.01 13:1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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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세이 미야케 |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는 1992년 처음 여성향수 '로디세이'(L’EAU D’ISSEY)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디세이 퓨어 오드트왈렛'은 자연의 가장 순수한 형태를 상징하는 '물'에서 영감을 받았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하얀 꽃잎 위에 떨어진 물 한 방울이 피워내는 꽃의 맑은 향기와 자연의 조화로움을 담았다.
톱 노트에는 시트러스가 생기를 불어 넣고 톡 쏘는 만다린이 향기를 터트린다. 미들 노트에서는 장미와 은방울꽃, 앰버 그리스와 캐시메란이 조화를 이루며, 여인의 살결 같은 머스크향이 베이스 노트에서 부드럽게 흩어진다.
/사진제공=이세이 미야케 |
토드 플래처는 "물에서 영감을 얻은 진실된 간결함과 순수함을 떠오르게 한다"라며 "제품 보틀에 물의 본질인 물방울의 이미지와 그 향기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세이 미야케의 로디세이 퓨어 오드트왈렛은 30ml, 50ml, 90ml로 선보인다. 전국 향수 전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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