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에도 끄떡 없어"…수영복 입을 때 헤어스타일

물놀이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3… 번헤어 · 브레이드 · 모자 or 반다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6.30 09:16  |  조회 5931
물놀이 패션에서 비키니와 래시가드 만큼이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한바탕 물놀이를 하고 난 뒤 미역줄기처럼 여기저기 엉켜 붙은 머리카락을 마주한 경험이 있다면, 이번 휴가에는 헤어스타일링에 주목하자.

◇상큼하고 시원하게 '번 헤어'

가수 재경, 소유, 트와이스 다현 /사진제공= 만타, 소유 인스타그램 MLB
가수 재경, 소유, 트와이스 다현 /사진제공= 만타, 소유 인스타그램 MLB
격한 물놀이나 익스트림 수상 레저를 즐긴다면 '번 헤어'가 제격이다. 머리카락을 높게 틀어 올려 묶으면 물에 닿아도 끄덕 없다.

번 헤어는 앞머리까지 모두 넘겨 얼굴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지 않도록 연출한다. 한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할 수 없다면 눈꼬리가 올라갈 정도로 꽉 조여 매는 게 좋다.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번 헤어를 원한다면 헤어라인 부근의 잔머리만 자연스럽게 빼낸다.

머리카락을 양 쪽으로 틀어 올린 투웨이 번 헤어, 이른바 뿌까머리는 데일리 헤어로 연출하기엔 다소 부담스럽다. 하지만 '휴가지의 특별함'을 기회삼아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시도해보자. 섹시한 수영복 패션에 깜찍한 매력을 더해 반전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브레이드 헤어'

가수 NS윤지, 배우 오연서, 가수 재경 /사진제공=배럴, 베디베로, 재경 인스타그램
가수 NS윤지, 배우 오연서, 가수 재경 /사진제공=배럴, 베디베로, 재경 인스타그램
머리카락을 곱게 땋은 브레이드 헤어는 휴가지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하는 스타일이다. 브레이드 헤어는 비키니나 래시가드 등 수영복은 물론 시폰 원피스와 같은 비치웨어와도 잘 어울린다.

브레이드 헤어는 물에 젖은 머리카락이 축 처져 달라붙거나 볼륨이 사라져 초라해보이는 일을 방지한다. 특히 층이 많지 않은 헤어를 촘촘히 땋아 내리면 격한 물놀이 후에도 잔머리가 빠져나오지 않고, 높이 묶은 헤어보다 안정감이 있다.

트렌디한 히피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머리카락에 알록달록한 실을 더해 땋는다. 가수 김재경은 헐렁하게 묶은 양갈래 브레이드 헤어에 버킷햇을 얹어 세련된 물놀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자 or 반다나'로 포인트 더해봐

트와이스 쯔위, 미나, 채영, 걸스데이 유라, 배우 강소라 /사진제공=MLB, 스위브, 노스페이스
트와이스 쯔위, 미나, 채영, 걸스데이 유라, 배우 강소라 /사진제공=MLB, 스위브, 노스페이스
머리카락이 짧아 묶음 머리 연출이 어렵거나, 허전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하고 싶을 땐 모자와 반다나 등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해보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 미나, 채영은 각각의 개성을 살린 모자를 선택해 세련된 물놀이 헤어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피부가 햇볕에 그을리는 것이 싫다면 쯔위처럼 챙이 넓은 볼캡을 착용하고, 발랄한 꾸러기 패션을 원한다면 미나처럼 모자를 거꾸로 눌러 쓴다. 채영 같은 숏커트 헤어에 버킷햇을 쓰면 깜찍한 매력이 묻어난다.

모자가 답답하다면 최근 유행하는 반다나를 추천한다. 머리를 풀거나 낮게 묶어야 쓸 수 있는 모자와는 달리 반다나는 어떤 헤어스타일에도 예쁘게 착용할 수 있다. 걸스데이 유라와 배우 강소라는 각각 번 헤어와 긴 생머리에 반다나를 착용해 발랄하게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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