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편안함' 모두 챙기자…남다른 공항 패션 tip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9.30 07:35  |  조회 8511
역대 최장 황금연휴가 예고된 추석을 맞아 국내나 해외로 장기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 많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산뜻하게 전환하고 싶다면 여행의 시작인 공항에서부터 평소와는 다른 멋을 내보자.

멋스러우면서 실용성까지 잡은 공항 패션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트렌드세터라면 꼭 알아둘 유행 아우터 3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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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는 '공항 패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이다. 얇은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간절기에 가볍게 걸치기 좋고 다른 외투보다 부피감이 적어 여행 중에도 입기 좋다.

트렌치코트는 베이지 색이 가장 기본이지만, 올해는 창백한 느낌의 밝은 회색을 선택해보자. 2017년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이 선정한 뉴트럴 그레이(Neutral Gray) 색상의 트렌치코트는 모노톤은 물론 다양한 색과 어울려 누구나 코디하기 쉽다.

가죽 재킷 역시 간절기에 사랑받는 아우터 아이템이다. 최근 배우 이하늬와 박신혜는 가죽 재킷과 체크 패턴의 스커트를 매치한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하늬는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을 슬릿 장식으로 활동성을 높인 H라인 스커트와 착용했다. 박신혜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플레어 스커트 차림에 바이커 재킷을 매치하고 캐주얼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나이스크랍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나이스크랍
뉴트럴 그레이 색상과 체크를 매치하면 올해 유행을 모두 걸친 셈이다. 특히 회색 체크 재킷은 입고 벗기가 쉽고 캐주얼은 물론 비즈니스 웨어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원피스나 청바지에 가볍게 걸치거나 체크 하의와 매치해 투피스로 연출할 수 있다.

◇기내에서도 입기 좋은 니트·재킷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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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는 외부보다 온도가 낮아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비행 시간이 길 경우, 담요만 덮기보다는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추위를 별로 타지 않는 편이라면 티셔츠 위에 가벼운 셔츠를 걸친다. 티셔츠 위에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품이 넉넉한 셔츠를 재킷처럼 입으면 무심한 듯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추위에 민감하다면 보온에 탁월한 니트나 카디건을 챙긴다. 기내에서 체온 변화시 간편하게 입고 벗기 좋고 활동성이 좋도록 니트나 카디건 안에 얇은 티셔츠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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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룩을 즐긴다면 블루종 점퍼나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재킷을 고른다.

가수 선미는 플로럴 미니 원피스 위에 블랙 블루종 점퍼를 믹스매치했다. 슈퍼주니어 은혁과 갓세븐의 잭슨은 블랙 팬츠 차림에 바람막이를 매치해 멋스러우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했다.

◇편한 게 최고야…스웨트셔츠 vs 원피스

/사진=아메리칸이글, 뉴스1,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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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패션은 편안함이 가장 중요하다면 스웨트셔츠 또는 원피스를 추천한다. 스웨트셔츠는 땀을 흡수해 쾌적함을 유지하고 넉넉한 핏으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스웨트셔츠는 트레이닝 팬츠나 레깅스, 운동화와 함께 입으면 편안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후드티셔츠는 모자를 덮어 쓸 수 있어 보온용으로도 좋다.

편하면서도 멋을 낸 느낌을 원한다면 패턴 원피스를 추천한다. 원피스는 허리나 소매, 목 등을 조이지 않는 핏을 고른다. 원피스에 모자나 부츠를 매치하면 간단하게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다.

◇가방 필요해? 신발은 뭘 신을까?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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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만 달랑 들고 타기에는 비행기 안에 챙겨가야할 아이템이 많다. 기내에서 필요한 아이템으로는 건조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화장품,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는 배터리, 긴급한 상황에 대비한 상비약 등이 있다.

간단한 소지품은 작은 미니백에 챙기면 간편하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면세품이나 휴대한 물품이 많다면 배낭에 넣어 좌석 위 수화물칸에 보관한다. 수시로 꺼내써야 할 아이템은 파우치에 따로 챙겨 꺼내 놓으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비행기에서는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므로 다리가 붓기 쉽다. 발을 조이지 않는 운동화나 발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낮은 굽의 신발을 고른다. 체온 유지를 위해 양말이나 부츠를 신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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