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지컷', 착한 모피 '에코 퍼 컬렉션' 출시

패션업계 '페이크 퍼' 트렌드 부상…코트·블루종·야상 등 총 10가지 상품 선보여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11.06 11:37  |  조회 1068
지컷 '에코 퍼 컬렉션'/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지컷 '에코 퍼 컬렉션'/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이 오는 10일 '에코 퍼(ECO FUR)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컷이 에코 퍼 컬렉션을 출시하는 이유는 아르마니, 구찌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동물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 패션업계에서 페이크 퍼(가짜 모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 따른 것이다. 에코 퍼는 페이크 퍼의 또 다른 용어로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옷을 의미한다.

지컷 '에코 퍼 컬렉션'은 블루종, 리버서블 야상(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외투), 조끼, 코트 등 총 10가지 스타일을 상품으로 구성했다. 자체 개발한 우수한 품질의 페이크 퍼를 사용해 촉감과 보온성이 우수하다. 가격은 리얼 퍼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주요 제품으로는 화이트 퍼에 레오퍼드 패턴을 가미한 코트와 밍크에 버금하는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보온성의 퍼 코트와 베스트 등이 있다. 곰인형처럼 폭신한 소재로 만든 일명 '테디베어 코트'도 있다. 제품 가격은 39만9000만~79만9000원대다.

이동규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컷 상품 파트장은 "과거에는 모피가 중년 여성들이 입는 옷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모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페이크 퍼는 동물 모피보다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고 가격이 좋아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컷은 오는 10일부터 매장에서 에코 퍼 컬렉션을 구입하는 고개들에게 선착순으로 에코 퍼 머플러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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