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리나 헤레라, 수석 디자이너 교체…후임은 '웨스 고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2.14 18:31  |  조회 4163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 /AFPBBNews=뉴스1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 /AFPBBNews=뉴스1
캐롤리나 헤레라가 수석 디자이너 자리를 웨스 고든에게 맡긴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18 F/W 뉴욕패션위크에서는 새로운 컬렉션 쇼를 발표한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가 마지막 컬렉션을 선보여 피날레에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진=캐롤리나 헤레라 2018 F/W 컬렉션
/사진=캐롤리나 헤레라 2018 F/W 컬렉션
베네주엘라 출신의 캐롤리나 헤레라는 올해 79세 현역 디자이너다. 1981년에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하우스를 설립했다.

우아한 커팅과 시그니처인 흰색 크리스프 블라우스를 선보인 캐롤리나는 특히 럭셔리한 이브닝 가운으로 이름을 알렸다. 미셸 오바마,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이방카 트럼프 역시 그의 의상을 즐겨 입었다.

특히 캐롤리나 헤레라는 캐롤라인 케네디가 웨딩드레스로 선택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연간 매출액은 14억달러(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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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리나는 브랜드에서 완전히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을 잇는다.

그의 후임인 웨스 고든은 지난 1년간 캐롤리나 헤레라에서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일했다. 그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뉴욕에서 자신의 여성복 라벨을 선보였다.

캐롤리나는 "웨스 고든이 패션하우스의 일부가 되어 무척 기쁘다. 그는 하우스의 위대한 성장을 이끌어낼 위치에 딱 맞는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디자이너 웨스 고든 /AFPBBNews=뉴스1
디자이너 웨스 고든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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