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수트서플라이' 깜짝 실적…가성비로 男心 저격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18.07.16 18:10  |  조회 5656
수트서플라이 매장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수트서플라이 매장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최근 남성복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선보인 남성 패션 브랜드 '수트서플라이' 실적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1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수트서플라이는 오픈 보름 만인 7월 13일까지 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남성 패션 매장 기준으로 이례적인 성과다.

수트서플라이는 '수트(정장)의 모든 것'이라는 콘셉트의 브랜드로 지난 2000년 론칭했다. 본국인 네덜란드를 비롯해 유럽 이탈리아·스페인, 아시아 홍콩·일본·한국 등 25개국,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탈리아 원단의 정장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수트계의 이케아'라고 알려졌다.

수트서플라이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16가지 체형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으로 제작된 50~60가지 스타일 중 원하는 옷을 선택할 수 있다. 어깨 패드 등 신체 수치 역시 매장에서 재 맞춰 입을 수 있다.

가격은 이탈리아산 맞춤 정장 대비 30% 수준이다. 49만원대 수트, 9만원대 셔츠, 6만원대 넥타이, 이탈리아 가죽으로 만들어진 구두는 37만원대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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