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 캐나다구스 손잡고 젊은층 겨냥…여성 라인도 론칭

파리 '팔레 드 도쿄'서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 공개…주제는 '합성'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9.01.20 10:13  |  조회 2156
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가 1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전시관 '팔레 드 도쿄'에서 '합성'을 주제로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가 1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전시관 '팔레 드 도쿄'에서 '합성'을 주제로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브랜드 '준지'가 올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캐나다구스'와 손잡고 스포티룩으로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를 공략한다. 또 올해 봄 여성 라인을 정식으로 론칭,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준지가 이 같은 내용으로 1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전시관 '팔레 드 도쿄'에서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3m에 달하는 초대형 이미지보드를 17개 설치해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모두 40착장의 의상을 선보였다.

준지는 이번 컬렉션의 주제를 '합성'(synthesize)으로 정했다. 패딩 후드, 야상 점퍼 등 스포티 아이템을 접목시키고 서로 다른 실루엣, 패턴, 소재를 겹쳐입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디자인과 소재의 경계를 허문 것이다. 줄무늬와 체크를 섞은 코트, 앞뒤가 다른 실루엣을 덧댄 주름 치마 등을 제안했다.

합성이란 주제는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도 연결됐다. 준지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판매하는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캐나다구스'와의 협업 상품을 공개했다. 아우터와 스웨터류를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 해외 캐나다구스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또한 준지는 올해 봄시즌 여성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는 4월 남성복, 여성복,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한데 모은 플래그십 매장도 연다. 이번에 공개한 40착장의 의상 중 22착장을 여성복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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